▲지난해 12월10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왜적침략의길' 라이딩 행사(남원시 후원 남원MTB 주최) 당시 지리산 정령치(1172m). 이날 차량이 통제된 정령치에 진도개로 추정되는 개가 거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MTB오늘 전북 대부분지역이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주말에는 전북동부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낮 기온도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또한 서해상의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겠고 밤까지 전북 내륙으로 확대돼 8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8월 오전사이 서해안과 인접한 내륙에 최고 7㎝ 이상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기상예보상황을 참고해야 한다. 7일 낮 최고 기운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부안이 0도, 고창이 영상 1도, 전주와 정읍, 군산, 김제가 영하 1도, 임실이 영하 2도,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3도 등을 기록하겠다. 8일 아침
전남 곡성 신풍재 정상 풍경/타파인 자료사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가끔 구름 많다가 전북 서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산발적인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 그러나 내일인 23일은 대부분 전북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24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낮에 전지역으로 확대된 뒤 오후에 그치겠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정읍, 부안이 9도, 전주와 임실, 군산, 김제, 고창이 8도, 무주와 진안 7도, 장수는 6도로 내다봤다. 23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하 6도 분포로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도 낮아 춥겠다.